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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차츰 전국 비...전국 강풍예비특보, 태풍급 강풍 / YTN

2025-04-11 2,008 Dailymotion

토요일인 오늘 전국에 태풍급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국에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20미터 이상의 돌풍이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단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과학기상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나갈 때 우산 챙겨야겠죠?

[캐스터]
네, 오늘은 비도 비지만 태풍급 강풍이 예상돼 시설물 점검이나 항공기 운항 여부도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

아직 비가 시작된 곳은 없는데요.

어디에 언제부터 비가 내릴지, 그래픽으로 살펴 보시죠.

서해상에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정오 무렵, 서울 경기와 충남, 호남, 제주도에 비가 시작하겠습니다.

오후에는 전국에 확대해 하루 종일 오겠는데요.

이번 비, 남해안과 제주도에 집중됩니다.

제주 산간에 많은 곳은 100밀리미터 이상, 남해안에도 최고 60, 서울에도 10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는데요.

강원도는 때늦은 눈도 옵니다.

강원 산간은 내일 최고 5센티미터, 강원 내륙엔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그런데 이번엔 비보다는 태풍급 돌풍에 대비가 필요하다고요?

[캐스터]
네, 한반도 북쪽 상공에서 강한 한기를 동반한 저기압이 남하하며 전국에 태풍급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온화한 공기가 자리한 가운데 강한 한기가 남하하며 오늘 오후 늦게부터는 대기 불안정이 무척 심해지겠는데요.

비와 함께 전국에 초속 20m 안팎의 태풍급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고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특보 상황도 보시죠.

현재 전국에 강풍 예비특보가, 대부분 해상에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오후부터 수도권과 충남, 호남, 전남 해안, 제주도에

오늘 밤부턴 강원도와 충북, 영남권에 순간 풍속 20미터, 산간은 25미터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순간 돌풍이 20미터면 제대로 숨쉬기가 힘들 정도고요.

25미터면 허술한 지붕이나 기왓장이 뜯겨 나갈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위력입니다.

태풍급 비바람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다 약화하겠습니다.


강풍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캐스터]
네,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대비하는 겁니다.

바람이 많이 불 땐 어디서 어떤 낙하물이나 구조물이 떨어지거나 날라올 지 모르기 ... (중략)

YTN 유다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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